간단하게 먹고 싶은데
또 맛없게는 먹고 싶지 않아서
만들어 본 들기름 참깨 파스타!
만드는 방법은 정말 초심플, 간단했는데
맛은 생각보다 별미였습니다.
노란색을 띠는 파스타면은
대부분 듀럼밀로 만들어진 세몰리나입니다.
듀럼밀은 일반 밀가루보다
입자가 거칠고 수분의 흡수량도 적어
면이 서로 엉키지 않습니다.
파스타면은 단단하게 탄력도가 있어서
일반 면보다 더 오래 삶아야 하기도 하지만
칼륨, 철분,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에 도움을 줍니다.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1인분)
파스타면 (500원 동전 크기)
소금 0.5큰술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깨소금 2큰술
들기름 3큰술
조미김 약간
끓는 물에 면 1인분과 소금 0.5큰술을 넣고
8분 동안 삶아 줍니다.
다 삶아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릇에 물기가 제거된 면을 옮겨 담은 뒤
진간장 1큰술, 들기름 3큰술,
그리고 잘 갈은 참깨가루 2큰술을
모두 넣어 섞어줍니다.
참깨가루의 경우는
취향에 따라 들깨로 넣어 줄 수 있는데
저는 없어서 참깨가루로 했어요!
들기름의 양도 취향에 따라
조금 줄이거나 더 넣을 수 있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해준 뒤에
김을 잘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김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예전에 들깨막국수를 처음 맛보고
눈이 휘둥그레 떠졌던 적이 있었는데
그 맛이 나더라구요! 정말 고소했습니다.
진짜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한번
들기름 참깨 파스타에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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