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감자전 만들기

 

집에 감자가 많아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감자전으로 정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기피해야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감자는 소화가 잘되고 열량이 낮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오래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감자에는 전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위산과다로 인한 질병을 

개선시켜주고 감자에 있는 비타민C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여

가열시에도 비타민C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자의 비타민C는 사과보다도 3배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철분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2인분)

<감자전>
감자 3개 
소금 1/3큰술
물 한컵 200ml
식용유

<초간장>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식초 1/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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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 갈기

 

감자 3알을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대충 썰어서 믹서기에 넣어주었어요.

강판에 갈면 감자의 식감이 살아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간편하게 먹고 싶어서 

자동의 힘을 빌렸어요.

 

믹서기에 갈 때 물 한 컵을 넣어주면

더 수월하게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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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분 빼기

 

감자가 곱게 갈아졌으면 

면포에 싸서 전분물을 빼주세요.

너무 꼭꼭 짜버리면 

수분이 없어지기때문에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둡니다. 

 

 

 

 

 

물을 살짝 버리면 전분이 

남아있어요. 

이걸 넣어 더 쪽득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때 소금도 살짝 넣어줍니다. 

 

감자는 공기와 만나면 갈변이 되는데요,

이때 소금을 넣으면 

색이 변하는 것은 방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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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부치기

 

살짝 기름을 두른 팬에 

감자전 반죽을 올린 뒤 

최대한 얇게 펴서 부쳐줍니다. 

 

저는 작게 먹고 싶어서 

작은 크기로 만들었어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지면 

접시에 담아내고요, 

 

그냥 진간장에 찍어드셔도 되고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식초 1/2큰술을 넣은

초간장을 간단하게 만들어 찍어드셔도 됩니다.

초간장에 청양고추를 살짝 썰어 넣으면

드실 때 매콤하고 덜 느끼하게 드실 수 있어요.

 

 

300x250

 

 

 

 

정말 간단하게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역시 그 오랜세월

우리의 식량을 책임졌던 명성에 걸맞게 

뭘 해먹어도 맛있는 감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