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진심인 프랑스

사진: Unsplash 의 Jim Harris

 

음식에 진심인 프랑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음식을 무서워합니다. 음식들이 나를 뚱뚱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사람들은 음식을 사랑합니다. 음식을 먹으며 삶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질 좋고 건강한 한 끼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음식이 사람의 교육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믿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식사 시간은 그런 문화의 일부로써 제대로 식사를 음미하기 위해 간식 등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간식을 피하라

프랑스의 스낵 식품 광고에 붙어 있는 건강 경고문입니다. 프랑스인들은 보통 오후 4시 30분쯤 점심과 저녁 사이에 한 가지 간식만 먹으며, 포장된 음식보다는 질 좋은 신선한 간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프랑스에 산다면,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훨씬 적어질 것입니다. 매년 수많은 새로운 스낵이 마트의 진열대에 추가됩니다. 우리의 식품 산업은 우리가 계속 간식을 먹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업적으로 좋겠지만 우리의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간식은 고칼로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배가 고프지 않을 때도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기억의 저장소, 음식

 

좋아하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거나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특별한 날로 다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맛을 인지하는 우리의 능력은 후각에 크게 의존하며, 맛을 감지하는 신경 경로는 기억, 감정, 학습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 결정하는 뇌의 역할은 부분적으로 우리가 평생 동안 쌓아온 맛의 기억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충 한끼를 해결하고 사람이 아닌 미디어를 앞에 두고 음식을 먹으면서 전통적인 지식,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요리법, 요리 기술 등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음식에 대한 기억을 회복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문화적 전통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에너지를 얻는 것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이고, 우리의 유산이며, 우리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처럼 음식에 진심으로 다가가 우리의 미래도 밝고 건강한 것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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