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과체중은 기본적으로 체중 대비 키의 비율인 체질량 지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체질량 지수가 27을 초과하면 과체중, 30을 초과하면 비만으로 진단됩니다. 과체중보다 비만이 더 심각한 문제이지만 비만과 과체중 모두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기에 이로 인한 질병으로 넘어갈 수 있는 건강문제를 수반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양의 지방으로 인한 질병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과도한 양의 지방으로 인한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과체중은 비만의 전 단계입니다. 비만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에 모든 연령대에서 피해야 하지만 40세 이상에서는 더욱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 보여지듯이 복부 둘레가 과도할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비만인 사람은 잠재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특히, 지방은 한 곳에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맥을 통해 이동되기도 하는데 이때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사망의 원인, 지방 축적
전 세계 사망률의 원인 중 하나가 지방 축적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혈관과 뇌혈관 또는 심혈관 질환을 야기시킵니다. 그래서 비만은 대사증후군이라고도 불리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과의 연관성을 의미합니다. 또 비만은 허리 통증, 관절 문제, 성 기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업무를 맡거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사회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만이기에 이로운 점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체중을 관리하는 것은 건강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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