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한 음식
세상에는 많은 음식이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는 감자칩이나 사탕류와 같은 정크푸드. 그리고 아주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영양분을 제공하는 가공된 캔 식품이나 가공 밀가루 등. 또 다음으로 더 많은 영양가를 제공하는 미가공된 곡물류, 채소 등.
신선한 채소, 과일에는 어떠한 가공도 되어 있지 않으며 영양학적으로 그 무게에 비해 가장 높은 영양가를 제공해줍니다. 영양소 밀도가 최고이고 때문에 잘 상하게 됩니다. 그 반대로 가공이 된 음식은 영양소의 밀도가 낮고 아주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가공식품의 수익성이 왜 그렇게 높은지 왜 가공식품을 판매하려고 하는지가 설명됩니다. 영양소 밀도가 높으면 잘 부패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미생물, 해충같은 것도 이것을 먹기위해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부패율이라고 하는데 부패율은 영양소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부패하는 음식을 선택해야합니다. 쉽게 변질된다는 것은 모든 생명체에게, 우리에게도 더 좋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더 건강한 장보기
아이들과 마트에 가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너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데 약간의 애를 먹기도 합니다. 그런 식품 코너는 바닥으로부터 두 번째 선반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는 보통 3살 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낮은 곳에 있고 다른 하나는 쇼핑카트에 타고 있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비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쉽게 보고 쉽게 사달라고 조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설계하여 비치해 둔 것입니다.
마트는 우리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더 많은 것을 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우유, 달걀만 사려고 한다면 최단거리의 직선 동선에는 가공된 마진이 높고 더 많이 가공된 식품이 진열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 느린 템포의 음악으로 우리를 더 매장에 머무르도록 하고 갓 구운 빵냄새, 초콜릿 향기 등의 인공향을 기계로 발향하도록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것들은 우리를 더 배고프게 만들고 마트의 매출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마트에 갈 때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매장의 바깥 부분을 따라 걷는 것, 둘째는 쇼핑 목록을 미리 작성하는 것, 셋째는 배고픔을 느낄 때 가지 않는 것. 이것만 지킨다면 훨씬 더 건강하고 수월한 장보기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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