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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전설, 성격

별자리

by jinsarah 2022. 8.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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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는 황도 12궁의 두 번째 별자리로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태양이 이 곳에 머문다.

4.21 - 5.20

황소자리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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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로페를 납치한 하얀 소

 

 

페니키아의 왕 아게노르에게는

세 명의 아들과 에우로페라는 딸이 있었다.

어느 날 올림포스에 있던 제우스는

페니키아 해안 부근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

에우로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에우로페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뺏긴 제우스는

하얀 수소로 모습을 바꾸고 페니키아로 내려갔다.

 


 

에우로페는 갑자기 나타난 황소에 놀라긴 했지만

구름처럼 하얀 몸과 투명한 뿔,

그리고 매우 부드러운 눈을 가진

하얀 소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빠져들었다.

에우로페는 조심스레 황소에게 다가가 꽃을 내밀었다.

그러자 황소는 굉장히 기뻐했고

그렇게 친해지는 사이 에우로페의 마음에서

두려움은 완전히 사라졌다.

황소가 자꾸 에우로페에게 등에 타라는 시늉하자

에우로페는 결국 황소의 등에 올라탔다.

 


 

그녀가 올라타자 갑자기 황소는

바다를 향해 걸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에우로페와 친구들은 놀라서 소리쳤지만

황소는 멈추지 않고 바다를 건너기 시작했다.

황소 등에 올라 탄 에우로페는

공포로 몸을 떨면서 황소의 뿔을 꼭 붙잡은 채

멀어져가는 육지를 바라만 보았다.

 


 
 

이윽고 황소는 크레타 섬에 도착해

에우로페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본래의 눈부신 모습을 드러냈고

에우로페를 설득시켜 아내로 맞이했다.

이때 제우스가 변신했던 황소의 모습이

별이 되어 황소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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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s : NAVER Knowledge Encyclopedia, Wikipedia

 

 

 

 

 

PERSONALITY

 

두 번째 사인인 황소자리 사람들의

첫 인상은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

흙의 사인을 품고 있는 그들은

왠지 모르게 안정감을 준다.

일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일이 시작되고 나면

무소의 뿔처럼 멈추지 않는다.

그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1차원적인 보상에 약한 편이지만

그만큼 온순한 느낌이다.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것 만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그래서 현실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생각보다 작은 것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표현하는 것이다.

아름답지 않으면 소유하는 의미가 있을까.

타고난 예술성으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한다.

느리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끼며

진정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황소자리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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