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를 할 수 있는 디바이스도 진화를 거듭해 왔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흡수만 시켜주는 것에서 빛으로 자극을 주는 단계를 지나 이제는 전기자극을 주는 것에 이르렀습니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은 정말 유명한 데다가 제품도 효과가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데 부스터샷 기기까지 나온 것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30만 원 가까이 되기에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은데 비싼 피부과를 한 달에 몇 번씩 다니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편이고 매일 관리할 수 있다는 가심비 면에서 더 혹하게 됩니다. 효과와 더불어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는지도 관건이겠습니다.
전체적인 사용감
패키지나 디바이스의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하게 나왔습니다. 연보라색과 화이트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뷰티 제품으로 보여지게 하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감성을 보여줍니다. 상자에는 중심이 되는 마데카프라임 디바이스가 들어있고 그 아래에는 충전기와 파우치, 그리고 디바이스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클리닝 클로즈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와 클리닝 클로즈는 본사 홈페이지에서도 따로 구매할 수 있네요.
사용하는 방법은 함께 들어있는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 상단에 붉은빛이 들어오고 부드러운 알림 소리와 함께 음성이 나오는데 기본 5분을 하면 1분마다 시간이 지난 경과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모드 변경에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3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고 강도는 5까지 가능한데 브라이트닝과 흡수는 일주일에 3번, 탄력은 매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효과 있나요
저는 탄력모드 1단계로 3일 정도 사용하였는데요, 비교를 위해서 오른쪽 볼에만 사용했습니다. 너무 가벼운 스킨을 사용하면 디바이스를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바르듯이 할 수 없고 너무 두꺼운 크림을 사용하면 전자파가 피부에 잘 전해지지 않았기에 앰플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양쪽이 비대칭이 조금 있기에 완벽하게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사용하고 나니 피부결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미세한 부분이라 본인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인데요, 안한쪽은 오돌도돌한 느낌이 있는 반면에 한 쪽은 매끄러워졌습니다.
아마도 앰플을 잘 흡수시켰느냐 아니냐에 따른 결과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탄력도도 미세하게 올라간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 꾸준하게 한 달 사용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1단계로 하는데도 조금 아프다는 느낌이 들어서 5 단계 하면 효과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점점 강도를 높여가 보려고 합니다. 하다보면 자극은 조금 줄어드는데 이마 등 조금 단단한 면은 덜 아프고 볼이나 눈가, 입가처럼 피부가 여린 부분은 확실히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기대감이 생겨서 당분간은 시간 투자해서 꾸준하게 사용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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