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좋은 지방, 나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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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모두 나쁜 걸까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과 건강의 관계는 몇 십년동안 연구되어 왔습니다. 식습관의 어떤 부분이 비만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주는지 말입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우리는 비만의 주범을 지방으로 지칭했고 사람들이 지방을 꺼리면서 저지방, 무지방의 제품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시 지방차제를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으로 구분하고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지방은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바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입니다. 포화지방은 납작하고 치밀하게 서로 붙어있을 수 있어 버터처럼 상온에서 대부분 고체 상태입니다. 불포화지방은 사슬과 같은 모습으로 지방산이 덜 엉겨붙어 있어 올리브유처럼 상온에서 액체 상태입니다.

 

 

불포화 지방에서 특히 오메가3는 인간의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유일한 지방산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하는데 이 특별한 지방산은 생선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견과류, 식물성 기름, 아마씨 등에도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럼 불포화 지방은 다 좋은 것일까요? 불포화 지방이라고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불포화 지방도 생성방법이 2가지로 나뉘는데요, 올리브 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지방처럼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마가린,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튀김유 등처럼 인공·화학 처리로 생성됩니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은 산소를 만나면 산패되기에 이를 방지하고자 화학적으로 변형하여 만들어진 불포화 지방은 탄소 원소간의 화학적 결합이 덜 안정적이라 트랜스형으로 쉽게 변형됩니다. 이것이 바로 트랜스 지방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혈액의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낮추며,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암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 젊음과 건강의 열쇠로 알려져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감퇴시킵니다. 

 

 

포화지방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만 트랜스 지방처럼 HDL 수치를 낮추거나
동맥경화를 진행시킨 결과는 없었습니다.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것은 올리브 오일, 견과류, 아보카도 등 처럼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불포화 지방을 먹고 포화지방이 높은 붉은 색의 육류 섭취를 조절하며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모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매일 먹는 음식을 조금만 신경쓴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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