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지금 내가 살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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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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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먹고 사는 일은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을 먹느냐는 더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죠.

 

요즘은 음식과 관련된 질병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식습관 관리가 필수인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생산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한몫했습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해주던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침이나 밥을 챙겨먹기 힘들어지자 더 쉽고 더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가공식품산업이 발달하자 우리는 이전보다 더 저렴한 음식을 먹게되었고 운동량은 더 적어졌습니다. 보통 간편식은 가정식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더 빠르게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꾸 간편식을 찾게 된다면
우리는 덜 건강한 음식을 먹게 되고 염분, 지방, 설탕을 더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식습관은 비만 등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으로 자리잡고 말겠죠. 이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가 많아지자 산업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식을 만들기 위해 변화해갔습니다. 포화지방을 줄이고 지방의 양을 줄이고. 하지만 맛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당의 함유를 늘입니다. '설탕'의 대체품으로 옥수수 시럽같은 감미료를 넣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런 산업의 변화는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줬을까요?

 

 

단순당의 섭취 증가는 비만과 함께 당뇨도 증가시켰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몸은 점점 에너지 균형을 잃게 되었습니다.

 

먹고 사는 일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엇을 먹을지는 더 중요합니다. 어떤 산업구조를 지나면서 우리의 식습관이 변화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는 당류제로, 0g 등의 문구에 현혹되지만 정말 건강한 식품-이를테면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에는 어떤 식품 성분 표시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 내가 살이 찌는 이유는 어떤 산업구조를 지나면서 그것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균, 미생물들은 영양소에 민감합니다. 그것이 바로 생존에 직결되기 때문이죠. 가공된 식품처럼 그들의 서식이 느린 음식은 그만큼 영양소가 떨어진다는것을  뜻합니다. 작은 생명체 마저도 먹지 않는 것을 우리가 먹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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