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7년 영국의 의사 윌리엄 프라우트가 처음 인간의 생존을 위한 3종의 다량 영양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뒤로 우리는 어떤 영양소를 정확히 얼만큼 먹어야 건강한지를 알아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양소를 먹느냐보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가
건강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다이어트라는 과제를 떠안았고 이는 영양소에 집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영양소에 집착하다보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의 섭취를 늘일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라고 다 몸에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현미, 귀리, 통곡물, 퀴노아와 같은 섬유질이 많은 탄수화물을 통해서 혈액으로 흡수되는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줄여 인슐린 반응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 단백질이 좋다고해서 분별없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몸에 빠르게 필수 아미노산을 채워줄 수 있지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우려가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불완전식품이지만 옥수수와 검은콩, 쌀과 렌틸과 같이 상호 보완적인 조합으로 섭취한다면 동물성 단백질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합니다. 특히 가공육의 경우 질산염 방부제가 사용되는데 실산염은 혈관을 손상하여 동맥경화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인류의 과제가 되면서 영양소에도 차별이 생겼습니다. 한가지의 영양소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무엇을 먹느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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