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는 피리독신, 피리독알, 피리독아민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미노산이 단백질을 생성하고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입니다. 또 혈중의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해 주고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생성해 우리의 신경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면역시스템 그리고 심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 영향을 주어 수면장애, 우울감, 피부 건조,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빈혈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 권장량은 약 1.2-1.7mg으로 음식에서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저나트륨혈증이나 근육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6 많은 음식
닭고기
닭고기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닭고기 100g 당 약 0.86mg 이 들어 있어서 한 끼 식사로 하루 권장량을 다 채울 수 있습니다. 닭고기에는 이뿐만 아니라 단백질, 미네랄 등도 함유되어 있기에 닭고기를 메뉴로 지정한다면 약을 먹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여러 영양소를 얻을 수 있는 경로입니다.
해산물
연어, 오징어 등의 해산물에도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연어 100g에는 약 0.82mg, 오징어에는 약 0.39mg의 비타민 B6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어에는 이 외에도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연어 1마리를 먹어도 비타민 B6의 하루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해 줍니다.
곡물
현미, 귀리, 콩, 옥수수 등에서도 비타민 B6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현미의 100g에는 약 0.52mg, 귀리에는 약 0.5mg, 옥수수에는 약 0.62mg, 콩에는 약 0.53mg의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는데 밥 1공기에 보통 약 300g 정도이니 한 끼만 먹어도 섭취량을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이보다 양을 적게 한다고 해도 하루 2-3끼를 건강하게 먹는다면 충분히 비타민 B6 섭취가 가능합니다.
견과류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에도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땅콩에는 100g 당 약 0.35mg, 아몬드는 약 0.14mg, 피스타치오에는 약 1.12mg로 조리나 가공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견과류에서도 비타민 B6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견과류의 경우에는 좋은 지방이기는 하지만 지방이 많이 들어있기에 너무 많은 양은 체중의 증가를 낳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도 비타민 B6가 포함되어 있고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약 0.43mg 정도의 비타민 B6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보통 2개 정도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먹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열량이 과다될 수 있고 높은 당분도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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