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에 대한 고민은 비단 우리의 고민만은 아닙니다.
차라리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에는 신을 믿고 자연을 두려워하며 전해져 내려오는 것들을 존중하고 그것이 정답이라 여기며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구라는 행성은 우주의 중심이며,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목적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천국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많은 것들이 변화합니다.
신은 죽었고, 우리는 그를 죽였습니다.
니체가 한 이 말의 의미는 과학이 본질적으로 신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우리에게는 새로운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나는 나만의 사람이고 1000년 이상의 가치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만의 가치를 창조할 것이다. 저는 저만의 목적을 만들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창조하고 완전히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프랑스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도 우리는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의미, 우리 자신의 목적을 창조해야 한다면 두려움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정해진 정답은 없는데 한정된 시간 안에서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간의 광대함을 볼 때, 우리는 가장 짧은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는 정말로 중요하지 않고 우리의 삶은 본질적으로 헛되고 무의미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알베르 카뮈는 한 신화를 통해 어떤 의미를 전해줍니다. 바로 시시포스 신화인데요, 시시포스는 신을 속인 댓가로 영원히 거대한 바위를 산 위로 굴리는 벌을 받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은 굉장히 무의미한 우리의 삶과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시포스가 그 일을 하면서 고통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이 아무리 헛된 일이라고 해도 그가 굴리고 있는 바위는 그의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 바위는 그의 뜻이고 그것이 바로 그의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 광대한 우주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작은 일이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할 수 있다.
누구나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삶을 가질 수 있고 그들이 하는 일에서 어떤 의미를 꺼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당신이 걱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을 위해 살거나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이유가 된다면 그것은 당신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잘 잡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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