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쏘헤어 모로코 아르간오일 헤어에센스 겨울철 머릿결 관리 헤어오일

 

쏘헤어 모로코 아르간오일 헤어에센스 겨울철 머릿결 관리

 
겨울이 되니 피부도 푸석해지지만 머릿결도 푸석해집니다. 피부와 머릿결 모두 푸석해지니 정전기도 더 많이 나는 것 같고 해결이 절실해집니다. 아르간오일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텐데요, 쏘헤어의 모로코 아르간오일은 다른 아르간 오일에 비해서 조금 더 가볍고 가장 좋았던 것은 손에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게 되는데 머리에 바르는 오일까지 향과 질감이 무거워 멀리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되었다고 하니 이제 머릿결만은 가볍고 푸석함까지 잡을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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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어두운 갈색의 유리병으로 되어 있어서 오일이 빛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보호씰이 붙어 있어 사용감이 없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오일은 100ml가 들어있고 살짝 이질감이 나는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펌핑형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몇 번 펌핑하면 부드러운 오일이 나오게 됩니다. 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르간오일의 무거운 향보다는 꽃향이 나는 편이고 손바닥에 넓게 비벼 머리카락에 발라도 손에 끈적임이 전혀 남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머릿결의 푸석함은 잡아주는 모습입니다. 아침에 바르고도 거의 하루종일 유지되었는데요, 저녁이 되어도 기름지거나 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이런 헤어오일은 오후되면 머리에서 나온 기름기와 합쳐져서 갈라지고 떡지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비용은 아무리 저렴하게 산다고 해도 한 병에 1만 원 후반 대인데 오일은 듬뿍듬뿍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꽤 오래 사용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사계절 내내 푸석한 머릿결을 관리하고 싶은데 좋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까지 바랄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