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평생 지켜야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섭취한 뒤에 깨끗이 양치질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치실과 치간칫솔도 필수로 해주어야 하는데요, 치실같은 경우는 편리하게 나온 것도 있지만 손으로 끊어 쓰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구강세정기입니다. 구강세정기는 물치실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기계 안에 물을 넣고 팁을 끼운 뒤에 팁을 입안에 넣어 물로 이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방식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 물치실로 마무리하지 않으면 양치를 끝낸 것 같지 않다고 하니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템이라고 보입니다.
아쿠아픽 코드리스 AQ-230
아쿠아픽은 2001년에 설립된 20년이 넘은 브랜드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집에서도 제대로 치아와 잇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보여드리는 AQ-230은 201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KDA)에서 공식 추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도 있지만 아쿠아픽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전체적인 그립감이 인체공학적이라는 것도 있지만 한국의 치과의사협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의 기능이 비슷하고 워낙 제품이 많다 보니 선택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역시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쿠아픽 사용법
제트팁은 2개가 들어있는데 색이 다르게 표식이 되어 있어서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사용법은 제트팁을 본체에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꽂아준 뒤에 물통에 물을 채워줍니다. 최대 물이 200ml가 들어가서 중간에 물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도 편리한 부분 중 하나예요. 물을 다 채웠으면 입 안에 제트팁을 넣고 전원 버튼을 눌러 입안의 필요한 부분에 물줄기를 쏴주면 됩니다.
모드는 3가지가 있는데 클린모드, 소프트 모드, 마사지 모드로 버튼을 5초 이내에 버튼을 누르면 다음 모드로 변경됩니다. 클린모드의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해 주고 소프트 모드는 잇몸이나 치아가 민감한 분들에게 적합한 모드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사지 모드는 잇몸에 해주는 것으로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잇몸을 너무 자극하면 좋지 않은데 소프트 모드로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동이 시작된 지 5초가 지나서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입안 세정이 끝나면 전원버튼을 눌러 정지해 주시면 됩니다.
다 사용한 뒤에는 물통의 남은 물을 다 버려주고 물통을 분리한 뒤에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해 줍니다. 사용할 때마다 물통을 분리해서 잘 마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배터리는 평소에 녹색 램프로 표시되는데 배터리가 10% 이하로 남았을 때 빨간색 램프가 보입니다. 완충되는 시간이 24시간이니 저녁때 충전기에 꽂아두고 잘 수도 있고 평소에 사용한 뒤에 꽂아두어도 됩니다. 약간의 물기가 있어도 작동이 충전기가 작동되지만 저는 물기를 좀 제거하고 꽂아두는 편이에요.
아쿠아픽 AS
아쿠아픽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고객 서비스센터(1588-2809)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완전 손상이 아닌 경우에는 테스트해 볼 수 있는데요,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 배터리 충전이 덜 된 것일 수 있으니 최소 4시간 충전해 본 뒤에 작동해 볼 수 있습니다. 충전 후에 작동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때도 충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최소 4시간 충전해 주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 되었을 수 있으니 그때 고객센터로 문의합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물통에 물이 잘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을 똑바로 세워서 사용해 본 뒤에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제트팁의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있거나 제트팁이 변형된 것은 아닌지 확인하여 제트팁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0도가 넘는 물을 사용하면 제품의 변형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제품 구매일로부터 1년간 무상 보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제품상 문제가 있으면 바로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무상 수리나 무상 교환을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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