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고나니 정말 더운 여름이 우리를 맞이하네요. 이럴 때는 얼굴이나 몸에 무엇을 바르는 것조차 두께감이 느껴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고보습보다는 굉장히 가벼운 질감의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그렇게 하면 또 자칫 건조해질 수 있기에 결국 에센스를 또 한 겹 바르고 맙니다. 그래서 저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요, 그것이 바로 고보습의 토너만 바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저와 같은 복합성의 피부에게는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너무 두껍게 발렸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여러모로 좋은데요, 제품은 바로 센텔리안24 마데카 토닝 에센스입니다. 보습효과가 좋아서 보통은 환절기나 겨울에 사용하게 되지만 방법을 달리하면 여름에도 쓰기에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용감
마데카 라인에서는 보통 크림을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이 크림조차 버거워서 트리트먼트로 변경해보았습니다. 뚜껑을 열면 보호 씰이 있고 그것을 제거하면 투명하고 묽은 제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액체는 다른 토너에 비해서 약간 무거운 느낌인데 손가락으로 만지면 미끌거리며 쉽게 날아가지 않는 텍스처입니다. 피부에 바르면 윤기가 나면서도 엄청 끈적이거나 두껍지 않아서 요즘 같은 날에 이것만 바르기 좋습니다. 향은 화려하지 않은 향으로 마데카 특유의 약의 향 같은 것이 있습니다. 바르고 나면 금방 날아가기에 큰 거부감은 없어요.
저는 이 제품을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함께 발라주는데요, 바디로션은 대부분 보습을 위주로 하기에 두께감이 느껴지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스킨 에센스이면서도 약간의 보습이 있는 센텔리안24 토닝 에센스는 실크같이 얇은 두께감에 보습까지 어느 정도 되기에 저는 올인원으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용하면 조금 헤프기는 하지만 덥다고 아예 안 바르기보다는 이 정도로 마무리해 주는 것도 이 더위에는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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