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인데 벌써부터 3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는 얼굴의 땀도 문제이지만 몸에서 나오는 땀도 문제가 되기 일쑤입니다. 특히 겨드랑이의 경우에는 통풍이 잘 안 될 수 있어서 땀이 차는 문제뿐만 아니라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때 필요한 것이 데오드란트입니다. 데오드란트는 땀을 억제하고 상쾌한 향을 주어 보송보송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기에 자주 사용하는데 롤온타입, 스틱타입, 스프레이타입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사용감이나 성능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롤타입이었습니다. 그중 유리아쥬는 몇 년째 사용하고 있고 항상 떨어지지 않도록 구비해 두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인 사용감
유리아쥬 데오드란트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형태로 되어 있는데 뚜껑을 돌려서 열면 롤온타입의 둥근 머리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묻어있지 않는데 이 롤을 한번 굴려주면 안의 액체가 묻어나게 됩니다. 거꾸로 들었다가 세워주면 아랫쪽 롤에 안에 있는 액체가 잘 묻어나옵니다. 색은 거의 없고 향은 거부감 없는 부드럽고 시원한 향입니다. 이 롤을 겨드랑이 쪽에서 굴려주면 2-3번 만에 적당한 양이 묻는데 바로 옷을 입으면 액체가 옷에 묻을 수 있기에 살짝 말린 뒤에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스틱 타입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스프레이 타입은 뿌릴 때 호흡기로 들어오는 부분이 많아서 롤 타입을 사용하는데 유리아쥬 롤온 타입의 데오드란트를 아침에 바르면 저녁때 까지 하루종일 좋은 향이 납니다. 정말 더운 여름에는 땀이 줄줄 흐르는데 그런 날 데오드란트를 바르면 완벽하게 보송보송 까지는 아니어도 땀이 신경 쓰이지 않게 됩니다. 데오드란트는 여름에 특히 더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사용합니다. 간절기 니트나 두꺼운 옷을 입으면 통풍에 크게 신경을 못써 흐르는 땀보다는 냄새가 날 수 있기에 그것을 막아주는데 참 탁월한 제품입니다.
사실 롤온 타입은 잘못 사용하면 옷 먼지 등이 묻을 수 있기에 사용하고 잘 닦아둔다면 매번 깨끗한 데오드란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오픈하고 매일 1번씩 사용한다고 생각해도 거의 1년은 사용할 수 있기에 요즘 최저가 1만원 초반대면 꽤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 땀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다면 유리아쥬의 롤온타입 데오드란트로 보송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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