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보습좋은 바디로션 힘센보습 에센셜 크림

 

보습좋은 바디로션 힘센보습 에센셜 크림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져서 바디로션을 꼭 발라줘야 하는데 매번 따로 구매하는 것도 어려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중 아이들의 제품을 만드는 그린핑거에서 나온 힘센보습 에센셜 크림은 어른이 사용해도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보통 아이들 제품은 조금 비싼 감이 있는데 잘 구매하면 굉장히 저렴한 비용에도 구매할 수 있어서 가성비 면에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힘센보습 에센셜 크림은 300g과 500g 제품이 있는데 300g짜리를 구매합니다. 꽤 오래 쓰기 때문에 아무리 스파출러가 있다고 하더라도 위생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기에 가성비 좋으면서 용량이 적당한 제품을 얼른 사용하고 또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사용감

 

 

새 제품이라는 것이 인증되는 압착 비닐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면 스파출러가 있고 그 아래 크림이 있습니다. 내용물은 부드러운 흰색의 크림으로 발림성이 굉장히 좋으면서도 가볍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손등에 올리고 움직여도 그자리 그대로 있습니다. 힘센보습 라인에는 슈퍼푸드인 시어버터와 함께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등이 함유되어서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벌써 몇 통째 사용하는 저도 건조하거나 가려운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저도 성인아토피라 몸 전체는 아니고 정말 군데군데 살짝씩 있는데 그런 부분에는 덧발라 더 보습이 충분하도록 해줍니다. 아토피로 인해 자극 없는 아이 제품이 더 잘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00x250

 

 

손등은 작은 부위이기에 조금만 올려보는데 조금만 발려도 코팅되듯이 보호막이 씌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48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된다고 하는데 매일 씻어내서 아직 48시간 동안 지속되는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24시간 동안은 가렵지 않고 피부가 편안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확실합니다. 수분감을 측정하는 기계로 측정해 본 결과 처음 29%였던 수분감이 바르는 즉시 38%로 올라갔고 30분 정도 지났을 때 33-34% 정도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서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함이 지속되어서 좋고 고보습이라 저는 얼굴에는 사용하지 않고 바디에만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해도 트러블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