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고구마가 있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한 두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때는 아무래도 식단 조절을 하다 보니
식사를 조금만 하게 되어서 변비에 걸리기 쉬운데
이 고구마는 그런 염려를 줄여줄 수 있고 게다가 맛도 있습니다.
오늘은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고구마 요리로
심심한 입을 잠재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를 내 눈으로 확인하고 먹는 것이라
더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구마 쿠키입니다.
시작합니다!
고구마를 준비해서
깍둑 썰기해줍니다.
고구마는 2-3개 준비하면 되는데
크기에 따라서 갯수를 준비하고
고구마 1개가 엄청 크다면
1개만 준비해도 무방합니다.
고구마가 살짝 작아서 3개를 준비했고
깍둑썰기는 보이는 것처럼
쿠키를 베어물었을 때 너무 크지 않은
크기로 준비해주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면 더 부드러운 식감이 되기에
아이들이 먹는다면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은데
저는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껍질 그대로 깍둑썰기했습니다.
준비된 고구마에 감자 전분가루 2큰술과
달걀 1개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전분가루와 달걀은 음식의 점성을 높여주어
재료가 서로 더 찰지게 붙어있게
만들어줍니다.
감자 전분가루가 없다면
옥수수 전분가루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살짝 풍미를 높여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구울 때 윗쪽에 살짝 뿌려
윗부분에서만 짠맛을 약간 주려고 합니다.
180도 / 20분
이제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놓고
위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살짝 솔솔 뿌려준 뒤에
18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기계에 따라서 시간이나 온도는
달라질 수 있으니 구워내면서 변경하면 되고
소금의 양도 기호에 따라서
더하거나 빼주시면 됩니다.
다 익은 고구마 위에
꿀을 살짝 둘러서 마무리하면
담백하면서도
달달 짭짤한 고구마 쿠키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고구마 쿠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는
꽤 많이 분리되어서 괜찮을까 했지만
점성도를 높여줘서 익은 고구마와
찰떡같이 붙어서 한손으로 먹기 좋게
구워졌습니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리고 다이어터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고구마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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