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은 위나 소화관 부분에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먼저 과식이나 너무 빠른 식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지나치게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위장관을 자극하여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을 때도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큼한 음식이나 매운 음식, 탄산음료, 카페인 음표 등도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불안감도 속쓰림을 유발하는데 정서적인 요인이 속의 근육을 근육을 긴장시켜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속쓰림에 좋은 음식
잎채소
로메인, 케일, 바질, 민트 등의 생채소는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가벼운 식사를 하도록 도와주고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 활용한다면 속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지, 파프리카
가지와 파프리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고 가지의 칼륨은 과식을 피하는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속쓰림을 완화하고 비교적 가벼운 음식으로 소화하기 어려움 음식을 대신해 섭취할 수 있고 이는 소화 시스템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허브 차
카모마일 차, 박하 차, 생강 차 등은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는데 카모마일에는 위장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박하와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여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속쓰림 치료
속이 쓰리다는 느낌이 들면 속에 문제가 생겼음을 말해주는 것인데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대부분 속쓰림 증상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를 쉽게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속쓰림은 우리의 장기가 보내는 신호로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통하여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바로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고 내시경 이후에 심각하지 않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가볍고 내시경에 부담이 있다면 몇 가지 자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식사 시에 너무 빠르게 식사하는 것을 의식하고 천천히 꼭꼭 씹는 것에 습관을 들이고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적절한 식사 양을 유지하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식단을 선택하고 과도한 지방을 피한다면 속쓰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식사 후에 조금 휴식을 취하는데 이때 누워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평소에 정기적인 운동을 하면 소화를 도와주고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데 명상, 요가, 근육 이완 기법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관리 중에는 술, 담배, 카페인, 소화가 어렵거나 매운 음식 등을 피하고 이러한 방법들은 한 달 이상 꾸준하게 해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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