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바이블>은 발간된 지 40년이 된 영양학 서적의 고전이라 볼 수 있는데요, 영양 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얼 민델 박사가 쓴 책으로 약사이자 영양학 박사인 그가 연구해 온 결과치와 경험 등을 한 권으로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그저 음식을 입으로 넣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나에게 어떤 효능감을 주는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생활은 더 바빠지고 관리할 것은 많아졌기에 체중관리나 혈당관리, 외모관리 여러 가지를 간단하고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비타민,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었지만 넘쳐나는 정보에 어떤 것을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인지는 더 헷갈리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비타민
매체의 다양함만큼 좋다는 비타민도 셀수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해도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니기에 나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이며, 나에게 특별한 증상이 있거나 원래 가지고 있는 건강이슈가 있다면 그에 맞게 비타민을 골라야 합니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음식으로 섭취가 가능한데 환경에 따라 모든 것을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내가 먹는 식단을 제대로 알고 부족한 비타민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나이나 성별에 따라 비타민 섭취량을 다르게 해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하며, 나의 활동 수준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많이 한다면 더 많은 양의 비타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젊음과 매력을 찾아주는 영양소
책에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아미노산, 지방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자연에서 얻는 식품들이 얼마나 놀라운 영양소를 제공하는지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이유는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영원한 생명은 없기에 우리의 숨이 다 하는 날까지 몸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서류에 적혀있는 나이와 상관없이 젊음을 유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런 젊음에 대한 주제는 언제나 우리의 욕망을 자극합니다. 책에서도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는 비타민 C, E, A, D, K, B,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등이 포함됩니다.
비타민 C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D는 뼈의 건강, A는 눈의 건강, E는 면역체계, K는 혈액응고, B는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 건강 뿐 아니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방을 전달하면서도 그것이 염증을 발생시키는 나쁜 지방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 모든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면 몸속의 젊음은 물론, 겉으로 보이는 젊음까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책에서는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소, 질병 극복을 돕는 영양소 등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하니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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