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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기질] 부모와 다른 아이

별자리

by jinsarah 2023. 9.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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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다른 아이 

 

이전에 별자리 차트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물, 불, 공기, 흙의 기질에 대해서도 알아봤었죠. 요즘은 MBTI를 가지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는 하는데 혹자는 그것에 열광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 사람이 16가지 중 하나로 정의되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테스트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바로 그 사람 자체입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앞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입니다.

 

별자리에서 성격을 분류한다면 보통은 12가지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물고기자리까지. 하지만 별자리 차트를 본다면 기본적으로 1,700가지가 넘는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으며, 한 사람은 3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낮에 태어났는지, 저녁에 태어났는지, 또 태양, 달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또 원래 사인의 영향을 받게 되기도 하기에 이렇게 본다면 한 사람은 모든 성향을 조금씩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와 비슷한 아이, 그렇지 않은 아이

 

부모와 아이의 차트가 비슷한 경우도 있고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차트를 구지 열어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2명 이상일 때 더 마음이 가는 아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말씀하시죠. 마음이 다 똑같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절대 같을 수 없습니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는 아이와 내가 매일매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도 알 수 없는 행동만 반복하는 아이에게 마음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이일 뿐 아무리 아니라 말귀를 알아듣게 되었다고 해도 같은 성인처럼 대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삶을 스스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필요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항상 지는 입장이 됩니다. 아이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죠. 성인이 된 스스로도 그 아이를 이해해주지 못하는데 그 어린아이가 어떻게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의 기질에 대해 공부하고 그 아이가 나와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그 기질에 맞게 교육을 해야 합니다. 가령, 부모는 순종적이고 트러블을 좋아하지 않으며, 뭐든 좋게 좋게 지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아이는 매사에 욕심을 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화를 내고 소리도 지릅니다. 내 아이이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되겠지만 안 맞는다고 포기하면 안 됩니다. 그 아이가 욕심이 많고 쟁취하려는 기질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이 엇나가지 않도록, 사회에 동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결국 바라는 것은 아이의 행복

 

아이의 기질을 알고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 재능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서도 빛을 발할수 있도록 알아보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일 것입니다. 내 뱃속에서 나왔기에 나를 따라야 한다던가, 그냥 내 새끼니까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해준다면 결국 둘 다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아이의 기질은 논쟁을 싫어하고 평화로움을 추구하는데 부모가 변호사를 시키겠다고 한다면 그 아이는 부모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그 일을 하지만 마음앓이를 많이 하게 되겠죠. 진짜 행복은 돈에 있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밥벌이를 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현시킬 수 있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되어야 만족감을 얻게 되어있으니 말입니다. 

 

별자리를 거창하게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느끼고만 있었던 그 사람의 성향과 기질을 차트는 명확하게 보여줄 뿐입니다. 미래와 인생의 중대사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하려는 일에 있어서 기질적으로 맞는지만 보는 것입니다. 더 빨리 알았더라면 내가 무엇을 원하고 좋아하는지를 찾아서 인생을 돌아돌아 오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았다면 아이에게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것에 귀 기울여주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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