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갈릭난 만들기 실패? 과카몰리 구아카몰 딥 소스 활용 오이롤 스시 소스 냉동 보관
버터 갈릭난 만들기 실패? 과카몰리 구아카몰 딥 소스 활용 오이롤 초밥 소스 냉동 보관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를 활용해서 만드는 나초 소스인데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만들어드시고는 합니다. 이번에 지인이 냉동 과카몰리를 주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냉동식품이라 꽤 신선하고 맛과 향도 적당했습니다. 소스를 활용할 방법을 알아보다가 난과 오이롤 초밥에 함께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두 가지를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모두 처음 만드는 것이라 걱정되었지만 오이롤 초밥은 역시 무엇이든 잘 어울리는 프레시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합니다!
중력분 400g
설탕 1/2작은술
이스트 4g
물 140ml
다진 마늘 1큰술
버터 30g
오이 1개
과카몰리 딥 소스
1
난 만들기
따뜻한 물 140ml에 이스트 4g을 넣고
잘 섞어준 뒤에
설탕 1/2작은술을 넣어줍니다.
밀가루 400g에 오일 1큰술을 넣고
이스트 물을 부어 반죽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물을 추가로 부어주며
반죽하고 반죽이 완료되면
1시간 휴지 시켜줍니다.
부풀어 오른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고
몇 번 더 손으로 주물러 준 뒤에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펴줍니다.
최대한 얇게 펴주셔야 더 맛있어요!
프라이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얇게 핀 반죽을 올려줍니다.
보글보글 부풀 어오를 수록 반죽이 잘 된 것입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프라이팬에 버터 30g을 넣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준 뒤에
갈릭버터 소스를 난에 발라줍니다.
2
오이롤 초밥
오이를 깨끗이 씻은 뒤
필러로 얇고 길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여기에 과카몰리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난도 얇게 올린 뒤 다시 소스 바르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입니다.
아까 볶고 남은 마늘 후레이크를
위에 뿌려주었어요.
남은 소스는 어떻게 사용될지 몰라서
작은 큐브통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였습니다.
이렇게 과카몰리를 곁들인 갈릭난과 오이롤 초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갈릭난은 식감에서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생각보다 질겼는데요, 밀가루를 중력분으로 사용했던 것, 그리고 더 부드러움을 주기 위한 요거트를 제외했던 것, 너무 오래 조리했던 것 등등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에 더 잘 부푸는 강력분에 요거트까지 더하면 식당에서의 그 맛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카레를 먹을 때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도전 많이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