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나초 토마토 소스 만들기
나초 토마토 소스 만들기
쿠팡에서 아미고 나초칩을 구매했는데 치즈소스가 다 떨어져 간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참에 만들어먹자고 생각하던 중 멕시코 여행 예능에서 타코에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는 것을 보고 나초에도 다른 소스를 곁들여보자 해서 찾아보던 중 나초에는 보통 치즈 소스,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 토마토로 만든 토마토 살사 소스를 찍어 먹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신선한 느낌의 토마토 살사 소스였는데 맵찔이인 저에게는 '살사'소스가 아쉬워 이 부분을 빼고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일까요, 실패일까요.
시작합니다!
재료준비
토마토 2개
양파 1/4개
깻잎 2장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조금
설탕 1작은술
식초 1작은술
1
채소 썰기
양파와 토마토는 작게 썰어줍니다.
주 재료인 토마토는 칼집을 내어
한 번에 썰어주면 더 수월하게
썰 수 있습니다.
깻잎은 최대한 잘게 썰어줍니다.
보통은 고수를 넣는데 없어서
깻잎으로 대체했습니다.
2
재료 조합
그릇에 토마토, 양파, 깻잎을 넣고
식초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후추 조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조리하는 시간이 없어서 만드는 것도 금방이고 만들고 보니 샐러드처럼 나초와 곁들이는 채소였는데요, 서로의 조합이 생각보다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옥수수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나초를 먹을 때마다 조금 죄책감이 시달리고는 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그 짐도 내려놓을 수 있고 맛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토마토는 완숙을 사용하지만 저는 탱탱한 대저토마토를 활용했는데(집에 그것밖에 없어서) 그래서 더 샐러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을 좀 챙기려고 어쩌다 만들었는데 맛있어서 나초를 계속 먹게 되는 함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오늘도 작은 성공을 이루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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